삐삐에게는 어머니도 아버지도 없었는데, 차라리 그 편이 더 좋았습니다. 왜냐고요?
글쎄 삐삐가 한창 놀고 있을 때
"이젠 잘 시간이에요."
라고 말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자가 먹고 싶다.'라고 생각 할 때
"간유를 먹도록 해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미안. 삐삐는 내 타입이 아니라서. 어렸을 때도 그랬고 지금도 몇 번이나 뭔가 써 보려고는 했는데 전혀 공감 안 되고 할 이야기가 없네. 안녕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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