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시에서 그 누구보다도 가장 변변찮은 못난이는 오를라라는 사람이다.
이 사람을 '개구리 먹는 오를라'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왜냐 하면 언젠가 오를라가 살아 있는 개구리를 날름 집어 먹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거짓말이 아닐까? 살아 있는 개구리를 날름 집어 먹다니 그런 사람이 있을 리가 없다.
그것도 통째로 한 마리를 홀랑 먹다니!
오를라는 여위고 얼굴빛이 파리하다.
개구리를 먹었기 때문일까?
내 취항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림체는 낯이 익죠? 책 '토파의 연필'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올레 룬 키르케고 Ole Lund Kirkegaard 의 다른 책입니다. 이야기 중 그 당시에는 허용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기준에서 불가한 아이를 상대로 한 폭력적인 상황과 묘사가 있습니다. 약간 작가의 자전적인 경험담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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